박준섭 변호사, 21대 총선 북구갑 출사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 “새로운 정신·열정 바탕으로 반드시 세대교체 이뤄낼 것”

2020-01-20     김무진기자

대구지역에서 각종 활동을 꾸준히 활발하게 펼쳐온 박준섭<사진> 변호사가 오는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변호사는 20일 자유한국당 소속 제21대 총선 대구 북구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한국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부동산정책 실패 등 미성숙한 진보 정책 실험으로 국가의 근본을 뒤흔들었다”며 “이는 현 386 집권세력이 여전히 낡은 이념과 미성숙한 정책을 갖고 우리나라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개혁보수가 나서 국가의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새로운 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반드시 세대교체를 이뤄내는 세대교체의 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섭 예비후보는 대구 성광중과 청구고, 중앙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36기로 수료한 뒤 위덕대 법학부 겸임교수, 경북교육청 고문변호사,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