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설치·지원 법률 제정할 것”

김항곤 한국당 예비후보

2020-01-21     여홍동기자

김항곤<사진>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최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성주군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방문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을 위한 지원 등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 하겠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 및 범죄신고’, ‘청소년의 선도’,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경찰 치안업무 협조 및 지원’ 등 지역사회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한 자율적인 봉사단체로 전국적으로 읍면 단위까지 10여만명 이상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취약시간 대인 저녁9시부터 12시까지 주 활동은 물론이고 지역의 각종 행사시 교통질서에도 참여하는 등 음지에서 봉사를 해오고 있으나 활동여건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지자체마다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피복비, 출동비, 야식비, 차량 유류대 등 극히 기본적인 지원은 하고 있으나 방범차량 구입비, 차량유지비, 보험료 등은 자체로 충당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