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미세먼지 대응 대기개선 보조사업 실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지원

2020-01-21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분야별 다양한 대기개선 보조사업을 실시한다.

산업분야는 5억 4000만원의 예산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데 최대 2억 7000만원이며 자부담은 사업비의 10%다.

수송분야는 9억원(7건)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30대), 전기자동차 보급(35대) 등을 지원하는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에 대하여 지원하며 특히 올해부터 조기폐차 상한액이 3.5t 미만 경유자동차의 경우 165만 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되고 전기자동차의 경우 전기승용은 1400만원, 전기화물은 2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분야는 5억원의 예산으로 주택지붕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하는데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가구당 최대 344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