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일 예비후보, 영양·영덕·봉화·울진 총선 출마선언

“농어민이 주인되는 정치 펴겠다”

2020-01-21     김영호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성일(57·사진) 예비후보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21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당원 등 지지자 1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송 예비후보는 “‘농어민의 힘, 지역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지며 농민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받아 여러분 앞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 봉화군농민회장과 전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송 예비후보는 “싸우지 않는 착한 정치, 문재인 정부의 촛불혁명 완수, 지역 정치 회복을 통해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 만들기 등을 통해 농어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겠으며 뜨거운 감자인 봉화 영풍제련소 문제, 풍력발전 문제, 탈원전 정책에 따른 영덕과 울진의 대대체산업 유치에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며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난하고 약하고 순한 사람들의 정치,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 농민, 영세상인이 주인공인 정치를 위해 여러분 앞으로 달려가 손을 잡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