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예비후보, 경주 총선 출마 선언

“소외이웃 권리보장 위해 일할 것”

2020-01-21     나영조기자

권영국(56·정의당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장·사진) 변호사는 21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경주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권 변호사는 “경주지역 비정규직 차별문제, 월성원전으로 인한 방사능과 핵폐기물 문제, 환경파괴,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도심상가 공동화 문제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정당이 독점하고 있는 정치는 경주 발전의 걸림돌이다. 기득권에 안주해 지역의 개혁을 막고 있어 이번에는 정의당 소속으로 출마해 과감한 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권영국 변호사는 “차별받고 소외된 이웃과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입법 활동을 할 것을 약속하고 △떠나간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싶은 선진 복지 도시 △장애인의 통합과 자립생활 정책을 통해 장애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 △제대로 된 돌봄 복지 시스템을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살고 싶은 도시 △초고령화 지역의 역발상으로 노인힐링타운 시스템 마련으로 노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 △소상공인을 살리는 관광정책, 고교평준화, 농어민 기본소득 도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