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공·사유림 매수 추진

관할 6개 시·군 447ha 접근성 좋은 산림 우선 매수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기대

2020-01-22     김영호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및 산림자원의 육성 등을 위해 올해도 공·사유림 매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의 사유림 매수량은 447ha(예산 27여 억원)으로 관할 6개 시·군(포항, 경주, 영천, 영덕, 영양, 청송) 소재의 임야를 사들일 예정이다.

특히 대면적 산림이나 접근성이 좋은 산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매수하며 산림보호구역과 같이 산림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 제한 산림이나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면서 관리가 어려운 산림 중에 국가에서 직접 경영이 가능한 산림도 매수한다.

매수 절차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유림을 삽니다 코너의 2020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 내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세특례제한법 제85조의 10에 따라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올해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