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18 쌀변동직불금 지급

2020-01-22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설 연휴 전인 20~2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15억5천만원을 지급했다.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그간 해를 넘기도록 쌀 목표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지급되지 못했으나, 지난해 12월27일 21만4000원으로 정해지며 지급이 가능해졌다.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kg당 2544원(17만448원/ha)으로, 설 명절 전에 지급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직불금 지급을 통한 쌀 80kg당 농업인 조수입(쌀 고정/변동직불금+특별지원금+산지 쌀가격)은 21만5394원으로, 정부의 쌀 목표가격인 21만4000원 대비 100.7%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변동직불금 지급을 통해 설을 맞는 농업인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