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설맞이 사랑 나눔 봇물

청기면·입암면 새마을회 사랑의 쌀·라면 물품 나눔 남영양농협, 성금 기탁 등

2020-01-22     김영무기자

영양 기관 단체에서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2일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생계가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7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 10kg 1포대씩을 나눠 주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지역 환경 정비 등 지역민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날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남영양농협에서도 영양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평소 남영양농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조손 가정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