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입교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경북지역본부 대구 40명·경북 60명, 내달 6일까지 신청 접수

2020-01-22     추교원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년 대구 및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규모는 개교 이래 최대인 1035명으로,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동시 선발한다. 10기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인원은 대구 40명, 경북 60명이고 모집기간은 2월 6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헬스케어, 첨단소재부품, 분산형에너지(이상 대구)와 바이오뷰티, 기능성 섬유, 지능형디지털기기, 하이테크성형가공(이상 경북)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서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제1~9기)까지 3815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2조 6588억원의 매출성과와 1만312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