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2억5000만원 성금·성품 기탁 “소외이웃에 힘 되길”

2020 희망 나눔 캠페인 문화체험 기회 제공 ‘초대행사’ 지역 구·군별 복지관 통해 전달

2020-01-22     김홍철기자
대구 ㈜이월드가 올해에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이월드는 22일 대구시청에서 ‘2020 희망 나눔 캠페인’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및 성품 2억 5000만원을 대구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이는 새해를 맞아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매칭기부를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소외계층 초대행사와 시계,목걸이,반지 등 주얼리 물품 1만 3014점을 대구시 구·군별 복지관을 통해 37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디.

이월드는 문화체험의 기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초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엔 복지시설 담당자 및 기부 수혜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초대행사를 확대한다.

유병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랜드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초청행사의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