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 개통

2020-01-27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삼남동 강변동로에서 상방동 백옥교를 연결하는 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를 최근 개통했다.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길이 505m, 폭 12m의 도로를 지난 2019년 7월 착공, 최근 개설작업을 마무리해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에 개통된 강변도로는 남부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당초 도시계획이 경북체고 운동장을 통과하게 계획돼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및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강변도로 개통으로 백천동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희 도로철도과장은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