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명절 취약계층 챙기기 ‘온 힘’

생계급여·기초연금 등 254억 연휴 전 지급 완료

2020-01-27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취약계층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수당 254억 원을 설 연휴 전에 모두 지급했다.

시는 설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정이 넘치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각종 수당 254억 원을 설 연휴 전에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한부모 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4300만 원 상당의 쇠고기 상품권을 지원했다.

대구은행 포항영업부는 저소득층 200세대에 1000만 원의 상품권을 지원했으며 경북항운노조, 삼화피앤씨 등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00여 세대에 선물세트 또는 위문품(금)을 지원했다.

포항시 남·북구청 및 29개 읍면동은 기업체, 봉사단체, 자생단체, 사회단체 등에게 기부받은 선물세트, 쌀, 라면 등을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5000여 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