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설치

2020-01-27     채광주기자
봉화군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관내 파출소(6개소)와 치안센터(5개소), 군민회관, 청량산관리사무소, 낙동강 레포츠센터 등 다중이용시설과 의무기관 등지에 자동심장충격기 총 34대를 확대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리듬을 회복시켜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는 의료장비로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심장충격기의 자동 안내 메시지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봉화군은 현재 보건기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지에 총 51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전산에 등록·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