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포항예총 회장선거 2파전

류영재 현 포항예총 회장 재선 도전 박성희 음악협회 지부장 후보자 등록 내달 6일 포항UA컨벤션서 선거 실시

2020-01-29     이경관기자
제12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이하 포항예총)는 내달 6일 포항 UA컨벤션 4층 제우스홀에서 ‘제12대 포항예총 회장선거’를 실시한다.

포항예총에 따르면 최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류영재(62) 포항예총 회장과 박성희(52) 현 음악협회 포항지부장이 후보자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12대 포항예총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류영재 후보는 ‘문화예술도시, 포항예술가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예총 내 문화도시추진팀 운영 △예술환경개선 △포항예술사발간 △복지 향상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박성희 후보는 ‘실무형 예총회장 세대교체가 시대적 흐름!’을 슬로건으로 △포항예총 위상강화 △9개 지부에 맞는 문화예술 공간 건립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9개 지부 중심 문화예술 브랜드 창출 △문화재단과의 협업 통한 사업 확대 △예술인 복지기금 마련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한편 제12대 포항예총회장 선거는 내달 6일 오후 5시 포항 UA컨벤션 4층 제우스홀에서 진행되는 포항예총 정기총회 후에 9개 지부에서 5명씩 총 4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