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보호관찰소, 사랑의 원호품 전달

2020-01-29     김영호기자

영덕보호관찰소(소장 조태진)는 최근 생활 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10명에게 쌀 25포(10kg) 및 라면 10상자(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원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원호품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재활의 희망을 주기 위해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울진·영양협의회(회장 김성락) 후원으로 마련됐다.

법무부 장관이 위촉하는 위원으로 구성된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는 지난해 3월 창립해 보호관찰 대상자 경제구호, 장학금 전달, 사회봉사명령 집행감독 지원 등 소외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히 힘써 오고 있으며 현재 8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성락 회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 다소나마 위로가 되고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