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예비후보, 4050세대와 SNS 소통

유튜브 등 통해 ‘4050 세대 공감 프로젝트 허리피자’ 시작

2020-01-29     김대욱기자

4·15총선 포항 남구·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한 김순견<사진> 예비후보가 4050세대와 SNS 소통에 나서 화제다.

김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경제 허리인 4050세대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선다는 취지인 ‘4050 세대공감 프로젝트 허리피자’를 진행하고 있다. 4050세대들이 직접 자신의 문제를 댓글로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김 예비후보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는 4050세대가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접 얘기하고, 공유를 통해 댓글로 각자의 의견을 밝히면 김 예비후보가 유의미한 댓글을 다시 소개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구조를 담고 있다.

이른바 ‘낀세대’로 분류되는 4050세대는 독립하지 않은 자녀와 부모 부양의 책임을 함께 지고 있지만, 퇴직률이 높고 재취업이 힘든 세대로 알려져 있어 정치권이 이들 세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 이슈 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