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재충전 개시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만원 인상’ 9만원 개인당 지급

2020-01-29     김홍철기자
대구 서구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6세(2014.12.31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 구입과 문화예술 강좌를 수강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국내 여행상품, 교통·숙박, 관광시설 입장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 스포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1만원이 더 늘어난 9만원을 개인당 지급하며, 기존 발급자인 경우 2016년 이후 발급된 카드이면서 본인명의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만14세 이상인 대상자가 전화재충전도 가능하다.

발급을 받으려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도 발급 및 재충전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 및 재충전 기간은 오는 2월 1일~11월 3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