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민쉼터 소도읍 육성

2007-11-11     경북도민일보
온천지구개발·자전거도로 등 내년 완공
 
청송군은 내년까지 대규모 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따르면 소도읍 육성 사업은 총 사업비 775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0억, 군비 131억, 민자 534억)을 투입해 오는 11월 시설설계용역발주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민자를 제외한 지역의 각종 생활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우선 이 사업에서는 134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하고, 약수천변 공원화사업과 자전거도로 등 용전천 친수사업에 20억원을 투자한다.
 또 상가신축, 전통장터 재래시장 건강보양분야에 37억원, 산책로와 갈대숲 조성, 물고기서식 환경 조성, 수달생태환경조성 등에 30억원, 보광산트레킹코스개발에 22억원, 건강문화거리조성에 7억원, 현비암 강수욕장조성에 18억원이 투입되고 민자 534억원은 청송온천지구개발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같이 청송소도읍육성사업이 개발되면 청송읍민들의 휴식공간과 문화생활이 윤택해지고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여 주왕산과 주산지, 양수발전소 등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에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