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행복더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17~21일까지… 31개 사업·55명

2020-02-02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역형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2일 수성구에 따르면 오는 17~21일 닷새간 ‘2020 수성구형 행복더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현재 취업 중이거나 공무원·군인·사학연금 수령자, 현재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분야는 메이커 아카데미 매니저, 진밭골 야영장 캠핑 멘토 등 총 31개 사업에 55명이다.

각 사업에 따라 참여 자격 및 근무 기간이 다르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며, 4대 보험과 유급휴가가 지급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수성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업을 원하는 실직자 및 미취업 주민들이 공공일자리를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사업 종료 후 민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