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일자리·고용창출로 인구증가 도모

성주군 , (주)왕보와 사업장 확장 MOU 체결

2020-02-04     여홍동기자
성주군과 (주)왕보(대표 김현태)는 3일 군수실에서 사업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왕보는 위생용·자동차용 부직포 생산기업으로 1989년에 설립해 2014년 성주1일반산업단지에 성주본사로 공장등록 완료했으며 2019년도 23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성주2일반산업단지에 2021년까지 4500평 부지규모에 79억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앞서 본사가 위치한 성주1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도 2014년 부터 꾸준히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는 (주)왕보는 2021년까지 총 275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5명의 신규고용 창출 및 400억 원의 매출 신장도 기대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투자를 통한 신규 일자리와 고용창출은 물론 지방세수증가와 인구증가가 기대된다”며 “기업은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커지는 인구7만 도·농복합 행복성주 건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