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가야문화권 발전 정기회

2007-11-11     경북도민일보

관광 인프라 구축 등 교류 협력 증진 토의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10개 시·군 협의회(의장 이태근 고령군수)는 고령·성주군, 대구시 달성군, 경남 거창·창녕·합천·산청·함양군, 전남 남원시, 장수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자적 협력관계와 공동의 발전적 방향을 찾자고 지난 8일 고령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대가야 문화권역으로서 학술적으로 입증된 지역의 추가영입을 대가야문화권의 동질성 회복과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논의-문화·관광가이드의 합동 워크숍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가야문화권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 벨트화하여 체계적인 관광인프라 구축 및 안내활동 방안-회원 시·군별 순회 회의를 통해 교류협력 증진 등에 대한 토의와 특정지역 지정용역 추진상황과 가야문화권 발전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가야문화권이라는 큰 틀의 대승적 관점에서 영호남 화합은 물론 같은 가야인으로서의 우의와 친선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하며 상생의 지혜를 발휘하여 공동의 발전과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