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남·북구청 현안점검… “시민 맞춤행정 당부”

신종 코로나 예방활동 주문도

2020-02-05     이진수기자
포항시의회는 5일 남구청과 북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구청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한편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을 당부했다.

주요 업무 계획은 스마트 포항앱을 활용 불법광고물 정비, 노후 마을안길 및 마을회관 보수,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추진, 오지마을 대상 찾아가는 지적도우미 서비스 운영,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배달앱 식품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지도점검, 산불 전문진화대원 인력 및 장비확충, 명품 해수욕장 운영, 동·하절기 보행자 쉼터 설치, 계절별 재난재해 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이는 대부분 생활민원 또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것으로 시민 맞춤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청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의 신속집행 및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