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신규면허’내년 발급

2007-11-11     경북도민일보
市,150대 결정…내달부터 신청서 접수
 
 대구시가 내년에 개인택시 150대에 대한 신규면허를 발급한다.
 시는 8일 대중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150대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인택시·버스 등 500여명의 장기무사고 대기자들은 더 많은 신규면허를 원했지만 올초 발급한 신규면허 42대를 포함하면 사실상 192대에 달한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신규면허 신청서를 받아 내년 3월 면허를 발급할 방침.
 이태훈 교통국장은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기자들이 많지만 대구지역 택시 공급량은 개인택시 1만여대, 법인택시 7000여대로 포화 상태”라며 “연차적으로 신규 면허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