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상하수도 신규사업 국·도비 지원 건의

2020-02-11     여홍동기자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1년도 상·하수도분야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총 사업비 120억원의 초전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기존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를 초전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관로를 신설해 비상시 광역상수도를 초전지역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초전지방상수도는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고 있고 상류지역에 축사 등 오염원이 산재해 있어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로 광역상수도 공급을 요구하는 주민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12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08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개소) 156억원 등 신규사업 4개소 384억원, 계속사업 12개소 296억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