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순흥면 출생신고 가정에 축하선물 전달

2020-02-11     이희원기자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순흥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방문해 분유와 장난감 등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율이 저조한 농촌지역에 출생의 기쁨을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부터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고 이번 방문이 6번째이다.

이날 방문에는 황만기 공동위원장과 영주회 이규덕 의원, 이서윤 의원이 함께 출산가정을 방문해 축하인사와 출산장려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만기 위원장은 “출산가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태어나줘서 고마워’사업은 익명의 후원자가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한 후원금(200만원)으로 출생신고 가정에 축하카드와 기저귀, 분유, 내복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용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