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면,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 선물

2020-02-11     김영무기자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11일 2020년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종합자원봉사센터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해 대형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선정해 동절기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위생 관리를 도왔다.

이불 수거 및 배송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 함께 진행했으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염이불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불세탁 서비스를 받은 주민 A할머니는 “나이가 들고 몸이 불편해지면서 특히 겨울철에 이불 같은 큰 빨래를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빨래도 해주고 배송도 해줘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 사업은 오는 18일까지 기간 중에 1회 추가 실시될 예정이며, 총 40가구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