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받는 행복구미 건설

3기 구미시 마을세무사 위촉 2년간 국세·지방세 무료상담

2020-02-12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제3기 구미시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이정오 세무사, 정옥녀 세무사, 박호진 세무사, 김운 세무사, 엄대흠 세무사, 이선훈 세무사, 권용삼 세무사, 정성재 세무사 등 총 8명의 마을세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2년간 구미시민들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 무료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고액의 비용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 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변동석 세정과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참좋은 도시 행복한 구미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