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품종 다솜쌀 색상·모양·밥맛 호평

2020-02-13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2일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벼 신품종 ‘다솜쌀’시식회를 개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벼 신품종 다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내 보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솜쌀은 2018년 품종등록이 되었으며 2019년부터 신품종 이용촉진 사업과 정부 종자보급체계의 원원종 생산을 통해 종자생산의 기반을 확보했다.

2020년에는 다솜쌀 브랜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포항과 상주에 20ha의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솜쌀로 갓 지은 밥은 찰진 윤기가 감돌면서 고유의 밥 냄새를 은은하게 풍기고 밥알이 제각각 모양을 유지했으며 평가에서는 완전미율이 높아 미질이 우수하고 풍미가 좋아 밥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