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 대상 현장실습

국가 식품 안전관리 등 교육

2020-02-13     김무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식약청이 대구·경북지역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 식품 안전관리 등 지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 대구식약청에 따르면 오는 17~21일 달서구 소재 청사에서 ‘2020 대학생 오픈 랩(Open-Lab)·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한동대 등 대구·경북 소재 총 6개 대학 식품 관련 전공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실습에서는 △기기분석 이론 및 실습 △중금속분석 이론 및 실습 △주류분석 이론 및 실습 △식중독균에 대한 이해 △방사능 안전관리의 이해 등 교육이 펼쳐진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실습 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대학생들이 국가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과 과학적인 분석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