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청년 위한 ‘공정 사다리’ 공약 발표

경산 선거구

2020-02-17     추교원기자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산시 출마를 선언한 조지연(33·사진) 예비후보가 최근 ‘미래세대 공정 사다리’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첫번째 청년 공약으로 ‘채용비리 처벌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내세웠다. 청년을 분노하게 하는 고용세습, 불법채용을 뿌리 뽑고,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안착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공정한 사다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에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약속했다.

현재 동법 및 시행령 규정에 따라 ‘지역인재 고용 촉진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실효성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지역인재 고용 할당제’를 도입해 지역인재의 취업 지원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