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낙후지역 발전 특별공모 2곳 선정

도비 43억5000만원 확보 성과 모노레일·스카이워크 등 추진

2020-02-18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경북도가 추진한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 공모에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 사업 등 2곳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도비 4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 사업은 봉성면 창평리의 청소년 목재체험장에서 올해 신규 개장예정인 정자문화생활관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봉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형 관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은 35번 국도 주변에 낙동강을 감상할 수 있는 경관포인트 4곳에 특색 있는 전망대, 공원,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해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2억원(도비 21억원)으로 내년부터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두 곳에 관광시설이 조성되면 봉화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