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평가 4년 연속 선정

2020-02-20     김무진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국제화 역량 부문에서 4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19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남이공대는 2016년을 시작으로 해당 평가에서 4년 연속 인증 대학에 뽑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4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 영남이공대의 국제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유학생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미국, 캐나다, 베트남, 몽골, 잠비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온 총 4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현재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