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간호학과 졸업생 전원 국시 합격

4년 연속 합격률 100% 달성

2020-02-20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4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 쾌거를 이뤘다.

20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2020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졸업생 90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로써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간호사 국시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학습성과 발표, 핵심 기본 간호역량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임상 실무를 강화하고, 해외 어학연수 및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글로벌 역량 제고 등 교육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 협력 네트워크, 지역 최고 수준 보건의료 실습실 및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춘 보건관 등 교육공간을 활용한 질 높은 교육을 벌인 점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혜란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4년 연속으로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것은 학습성과 중심의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과 최첨단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를 활용한 수준 높은 실습 교육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 8월 간호과 신설인가를 받아 2012년 입학정원 30명을 모집한 후 정원이 계속 늘어나 올해 현재 총 111명에 이른다.

또 지난 2015년부터 4년제 간호학과로 전환했고, 2016년 5월에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