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女단체협 사랑의 반찬나눔

2020-02-20     김영무기자

영양군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사랑애(愛)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반찬지원 사업은 지난 1980년 후반부터 시작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대해 직접 조리한 반찬을 배달해 주며 안부를 물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가 목적이다.

매주 목요일 10여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직접 조리를 하고 24명의 배달 자원봉사자가 가정마다 사랑애(愛) 반찬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반찬배달 지원 대상은 홀로 어르신 등 60여 가구로 대상자 선정은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타 기관 등에서 서비스를 받는 사람을 배제해 골고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주 1회 반찬(국 포함 3종)을 조리해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말벗이 돼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