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광화문역에 독도전시실 개관

3·1운동 101주년 기념 독도 역사·관련 인물 소개

2020-03-02     허영국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독도전시실을 마련했다.

재단은 서울시로부터 지하보도 135㎡ 공간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전시실을 준비하고 전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독도 역사를 설명하고, 독도 관련 인물을 소개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별도 개막식은 하지 않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까지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제국이 칙령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선언한 지 120주년이며 울릉군과 민간에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