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성 만든다’… 郡, 조림사업 박차

총 93㏊에 4억9000만원 투입

2020-03-02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지난 2월말부터 지속가능한 저탄소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위한 조림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림사업은 △조림방법과 수종을 다양화해 양질의 목재, 바이오매스(임업부산물)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산림기반 조성 △단기 소득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의 조림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화 △산림재해지복구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한 큰나무 심기로 산림경관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조림사업에 앞서 조림예정지 정리 작업 및 사후관리가 용이 하도록 지조물(나무의 곁가지를 포함한 가지의 총칭)의 길이를 20m 내외로 끊어서 정리를 하고 있다.

조림 시기는 봄철 2월말부터 4월까지, 가을철 10월 하순부터 12월 초순까지의 계획이나 봄철 조림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며 올해 조림사업은 총 93ha에 4억9000만 원을 먼저 투입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목재생산조림 38ha에 8100만 원 △미세먼지 큰나무 자체구입 조림 4ha에 8600만 원 △점곡·춘산지구 미세먼지 큰나무조림 6ha에 8800만 원을 지속적으로 투입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