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롯신이 떴다’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시청률 최고 14.9%… 동시간 1위

2020-03-05     뉴스1
‘트롯신이 떴다’가 첫회부터 시청률 10%를 가뿐히 넘겼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는 1부 9.2%, 2부 14.9%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트롯신이 떴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신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으로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를 그린다.

최근 트로트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출격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장윤정은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에서 목표 시청률이 10%임을 밝히며 “시청률 10%를 넘으면 무보수 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첫 회부터 10%를 뛰어 넘어 눈길을 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4.8%, 4.5%를 기록했고, MBC ‘실화탐사대’는 3.2%, 3.5%를 나타냈다.

한편 ‘트롯신이 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