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가공協, 코로나 극복 기부 릴레이

오미자음료·스틱차 등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

2020-03-08     윤대열기자

문경오미자가공협의회(회장 이철우)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오미자음료, 파우치 스틱차, 두부과자 등(2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전달은 5개 품목문경오미자가공협의회 소속1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 침체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전달됐다.

지원 제품은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등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철우 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기업들도 많이 힘들지만 동의보감에 호흡기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오미자 가공제품을 제공해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