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보컬, UCC로 뽑는다

2007-11-14     경북도민일보
오늘부터 오디션 사이트 접수…비공개로 최종 합격자 선발 
 
 혼성그룹 러브홀릭이 최근 탈퇴한 지선의 뒤를 이를 보컬을 UCC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러브홀릭은 일기예보 출신의 강현민과 `미녀는 괴로워’의 음악감독 이재학으로 구성된 모던 록그룹.
 소속사인 플럭서스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UCC 오디션을 진행한다”며 “5년간 함께 활동한 1기 보컬 지선 역시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러브홀릭에 합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음악 장르와 곡 구분 없이 가장 자신 있는 노래를 UCC로 제작해 15일부터 다음 UCC 오디션 사이트에 응모, 1차 오디션을 거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비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플럭서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러브홀릭의 보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플럭서스는 “러브홀릭의 새 음반이 현재처럼 1인 보컬 체제로 갈지, 토이나 015B처럼 객원 보컬 시스템으로 갈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