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쾌적한 녹색 조림 조성 박차

2020-03-10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장기간 방치된 유휴 토지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을 만드는 녹색지역 조림 공간 조성에 나섰다.

10일 군에따르면 유휴 토지 8개 지구 4만㎡에 2600여 만원 (국비 60%, 도비 9%, 군비 21%, 자부담 10%)을 지원해 조림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수종은 △가음지구 3500㎡에 가죽나무 500본, 오갈피, 두릅나무 각 1000본 △안평지구 8300㎡에 자두나무 600본 △점곡지구 5700㎡에 호두나무 300본 △옥산지구 5700㎡에 호두나무 1000본과 7200㎡에 헛개나무 300본 △안사지구 5000㎡에 대추·밤나무·감나무·헛개나무 등 500본과 3500㎡에 주목·음나무·호두나무·가죽나무 등 250본 △봉양지구 1100㎡에 자두나무 80본을 조림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휴 토지 조림 시 여러 가지 수혜가 있는 만큼 앞으로 조림 공간을 더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