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 운영… 12월까지 지원

2020-03-11     박성조기자
울진군은 지난 2일부터 일손이 부족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농촌인력 지원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6명이 늘어난 3개반 36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군 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울진군지부)를 운영하며 농업관련 구인·구직, 취업알선 및 농촌자원봉사자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인건비는 최저임금 인상 등을 감안 6만7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현실화했으며 이중 2만4000원을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4만5000원은 농가에서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