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봉화 방역본부 깜짝 방문해 격려

푸른요양원 인력 지원 약속도

2020-03-15     채광주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3일 오후 봉화군방역대책본부를 깜짝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간식을 전하고 행정지원팀과 선별진료팀, 역학조사팀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엄태항 군수는 이 지사와 함께 봉화군 푸른요양원의 현장을 방문해 요양 보호사 등 간병 인력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고 기저질환자의 간병(요양보호사) 인력 투입 시설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고 이 도지사는 경북도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봉화군은 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모두 전문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노인요양시설 6개소 482명(종사자 179, 입소자 303)에 대해 코호트 격리 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나온 푸른요양원은 24명(종사자 16, 입소자 8)이 격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