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큰불 잡혔다

2020-03-15     김무진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발생 23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코로나 종식의 불길이 사그라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보다 76명 늘어 총 81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4명이었던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에 기록한 최저치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최근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순증 규모는 지난 6일 518명, 8일 367명, 10일 131명으로 감소했다. 11일엔 242명으로 잠깐 늘었지만 이후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 15일 76명으로 다시 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