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署, 통역사 인력풀 구성

2020-03-17     황병철기자

군위경찰서는 최근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7개국 총 11명의 통·번역 인력풀을 구성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도내 23개 시·군에 140여명의 각국 민간 통역사를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일선 경찰서는 경북청의 민간 통역사의 협조를 받아 왔다.

그러나 지역에서 외국인관련 사건 사고 발생 시 원거리 또는 개인사정 등으로 즉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통·번역사를 구성해 현장 즉시 투입 조건을 갖췄다.

군위署는 외국인에 대한 보다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위 지역 내 외국어 및 한국어 능통자로 자체 인력풀을 구성 완료했다.

박효식 서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핫라인을 구축, 외국인 관련 사건이나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통역 서비스 지원으로 치안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