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여주인공 논의 중

2020-03-17     뉴스1
배우 신혜선<사진>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여주인공이 된다.

17일 취재 결과, 신혜선은 tvN ‘철인왕후’ 여주인공 김소용 역할을 제안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철인왕후’는 성에 대해 엄격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발칙한 섹시 코미디 퓨전사극이다.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던 남자 봉환의 영혼이 조선의 궁궐, 그것도 중전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사건을 유쾌한 터치로 그린다.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신선한 장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수위 높은 이야기가 아닌, 성 역할의 반전이나 고정된 성 역할을 극복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KBS ‘학교’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신혜선은 2016년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KBS ‘단 하나의 사랑’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퓨전사극 장르인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혜선을 포함해 주연 캐스팅에 한창인 ‘철인왕후’는 오는 11월 tvN 편성을 목표로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