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 대상 심리적 안정 지원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에 대한 심리적 안정 지원에 나섰다.

19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388 청소년전화 및 카카오 채널 채팅을 통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전화 등 2개 채널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정서적인 심리 상담을 해준다.

또 영상 통화 방법으로도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지원한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심리상담을 통해 위로받고, 심리적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