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통합당 상주시장 후보 공천

2020-03-19     황경연기자

미래통합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4·15 상주시장 재선거에 최종 강영석 전 도의원(52·사진)을 후보를 공천했다.

민선 7기 상주시장 재선거의 미래통합당 공천내정자인 강 후보는 14년 전 민선 4기부터 상주시장의 꿈을 키워온 후보로서 상주시장 재선거 출마 동기의 변을 밝혔다.

강 후보는 상주의 현 상황과 시정의 방향에 대해 “인구 10만 붕괴, 고령화율 30%육박, 지역경제는 성장을 멈추고 인구는 소멸 위기의 빨간등이 켜진 상황이라며, 시장 스스로 근신하고 모범을 보이고 상주시청 운영의 기본을 바로세우고 중앙정부와 외부상황에 발맞춰 중장기 발전전략을 세우겠다”며 “특히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경상북도계획에 보조를 맞춰 상주시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해 2040년까지의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립도서관을 건물 내 외관, 열람공간, 휴식공간 등 재미있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만화를 소재로 한 테마가 있는 각종 사업을 펼쳐 만화도서관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