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포항 택시업계, 운송 수익금 부담 50% 인하

2020-03-19     이진수기자
포항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위해 운송수익금을 일제히 낮췄다.

포항의 16개 택시 법인은 19일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급격한 승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택시운전자들을 위해 운송수입금 부담을 50%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송수입금 인하 조치를 통해 각 택시운전자들은 월 80만 원 정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