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로 지친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학습 및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2020-03-22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 등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 등에 대한 심리 상담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2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안정기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학습 및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시교육청 학습 및 심리 상담 지원센터로 전화(053-231-0308) 신청할 경우 전문 상담사의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구교육청은 또 최근 온라인 카페 ‘안녕! 친구들아’(http://cafe.edunavi.kr/hifriend)를 개설, 휴교 장기화로 인한 초등학생들의 고립감 해소 및 또래 친구와의 소통을 지원 중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겪고 있는 학생 등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조기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