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SOC사업 예산확보 자신”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2020-03-22     황병철기자

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후보로 공천장을 거머쥔 김희국(62·사진) 전 의원은 “경선에서 저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고 선택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과 나라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군위, 의성, 청송, 영덕의 지역 특성상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같은 SOC사업 확충이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없어서 SOC사업을 못한다는 논리는 지역의 실정과는 전혀 맞지 않는 억지인 만큼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서 과감한 SOC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국토부 차관을 지낸 만큼 예산확보의 자신감을 보였다. 또 “지난 4년간 의정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성이 고향으로 금성면 청로초교, 의성중, 경북고, 경북대 법정대학 행정학과, 광운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국토해양부 차관, 19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을 지냈다.